1997. 8.27 강화에서 처음으로 콜레라 환자가 발생하였다.
   처음 인도의 벵갈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하는 콜레라는
   19세기 영국의 인도침략 후 대유행했고, 중국 북경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와 1922년(순조21∼22년)경에 기승을 부렸다.
   "평양에 윤행괴질(輪行怪疾)이 삽시간에 번져 토사 끝에 쓰러져 죽기를
    열흘 안에 1천명씩이나 하는데 백약이 무효하여 속수무책이었으며
    그후 팔도에 만연, 한양에서만 13만명이 죽었다."는
    평안감사 김이교의 보고서가 《순조실록》에 보인다.
   선조들은 콜레라를 괴상한 질병이라 하여 '괴질', 돌림병이라 '윤질'(輪疾),
   다리 마비가 온다고 '마각온'(痲脚瘟)등으로 부르다가,
   중국에서 '호열자'(虎列刺)란 말이 도입되어 그렇게 부르기도 했다.
   일제 초기에는 일본이 이 전염병을 앞잡이로 내세워 침략해 왔다 하여
   콜레라환자를 격리수용하려는 일본경찰과 분노한 민중이 자주 유혈충돌했다.

  1868(조선 고종 5)  독립운동가 홍범도 태어남
    1919년 봉오동전투에서 일군에 대승
  1879(조선 고종 16)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태어남
    성균관대학교를 창립하고 초대학장을 지냄
  1882(조선 고종 19)  흥선대원군, 청 나라에 납치되어 끌려감

  1904(대한제국 광무 8)  제1차 한일협약 체결
  1907  순종황제 즉위식 거행

  1920  조선일보, 무기정간당함
  1921  독립운동가 백서원 세상 떠남
    대한독립군단 조직했고 대종교 총본사 지냄, 대표저서: 삼문일답, 진리도설
  1936  동아일보, 일장기 말소사건으로 무기정간당함

  1960  장면 총리, 시정연설에서 북진통일론 배격
    "북진통일과 같이 무모하고 무계획한 슬로건을 지양하고 유엔의 결의를
    존중하며 유엔감시하의 남북자유선거에 의한 통일정책을 수행한다."

  1970  관세청 발족
  1979  신민당-통일당, 합당 선언

  1980  전두환, 통일주체국민회의서 제11대 대통령으로 당선
  1985  남북적십자 제9차 본회담, 평양인민문화궁전서 개최
  1986  태풍 베라호 강타, 34명 사망 및 실종, 재산피해 372여억원
  1987  경찰,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박순자 모자의 출국정지 요청

  1991  교통부, 택시요금 거리병산제를 67개시로 확대실시

  1992  선경그룹, 제2이동통신 사업권 포기 발표
    제2이동통신 사업자로 지정된 후 정계를 비롯 온 국민으로부터
    정실 부당선정여론이 비등하자 사업권을 포기하겠다고 공식 발표.
    체신부는 제2이동통신 사업자 반납에 따른 재선정은
    차기정권으로 넘긴다고 발표

  1992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개관


   410  서고오트 족, 로마에서 물러감

  1770  독일 관념철학의 대표자 헤겔(1770-1831) 태어남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나 1788 튀빙겐대 신학과 입학 1801 예나대학 교수
    나폴레옹군대가 침략해 예나대학 폐쇄되자 밤베르크에서 신문편집
    1816 하이델베르크 대학 교수 1818 프로이센정부 초청으로 베를린 대학교수
    1831  콜레라에 걸려 세상 떠남
    헤겔 철학의 역사적 의의는 18세기 합리주의적 계몽사상의 한계를 내다보고
    '역사'에 눈을 돌렸다는 데 있다.
    헤겔 철학의 체계는 논리학-자연철학-정신철학이다.
    "경험과 역사가 가르치는 바는 국민과 정부는 역사로부터 아무 것도 배운 게
     없고, 역사에게 귀납되는 원리에 의하여 행동한 일도 없다는 사실이다."
    저서: <정신현상학>, <논리학>, <법철학강요>

  1871  미국 소설가 드라이저 태어남

  1908  에티오피아군, 소말리아국경 침공

  1910  인도의 성년 데레사 수녀, 유고슬라비아의 스코플레에서 태어남
    데레사 수녀의 원래 이름은 아그네스 베잔휴이다.
    18세 때 수녀가 되어 1928년 인도의 캘커타에서 수녀생활을 시작한 이래
    빈민 고아 나병 환자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을 구하는데 헌신했다.
    요한 23세 평화상, 막사이사이상, 노벨평화상 등을 받았다.

  1958  국제우주여행회의, 로켓의 평화 이용 결의

  1965  프랑스의 예술가 르 코르비제(1887-1965) 세상 떠남
    "그는 화가였고 조각가였으며, 더 비밀스럽게는 시인이었다.
     그가 그림이나 조가, 시를 위해 투쟁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오직 건축만을 위해 싸웠다. 건축만이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정열적이고 복잡한 그의 희망을 충족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격렬함을 갖고 건축에 임했다.
     '집은 살기 위한 기계'라는 그의 유명한 말은
     그에 관한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정말 그를 나타내는 말은 '집은 삶의 보석상자여야 한다.'는 말이다.
     그는 항상 도시를 꿈꿔왔다.
     그의 '찬란한 건물군' 건설안은 거대한 정원에서 솟아나는 탑들이다.
     그는 이 세기의 가장 매혹적인 수도원과 교회를 지었다.
     그는 말년에 이르러 '나는 오늘날의 인류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
     고요와 평화를 위해서 일했다.'고 말하곤 했다. 그래서
     샹디가르의 주요 건물 위로는 거대한 '평화의 손'이 솟아오를 것이며,
     그 위에 히말라야의 새들이 날아와 쉴 것이다." 앙드레 말로는
     루브르궁에서 있었던 르 코르비제의 영결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코르비제는 평평한 지붕을 선호했기 때문에 기와제조인에게, 그리고 유리,
     콘크리트가 겉으로 드러나는 외관을 주장했기 때문에 석공들에게, 또
     건물에서 장식을 배제시켰기 때문에 장식가들에게 원성을 샀다고 한다.

  1989  일본 자위대, 태평양 군사훈련에 참가


자료출처 :  오늘의 역사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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