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이미지는 애리조나주립대학 연구팀이 화성의 남극지방에 나타나고 있는 의문의 반점현상이 생기는 과정을 추측하여 그린 상상도입니다.
동 대학 연구팀에서는 이 반점이 겨울동안 얼어 있던 탄소가스가 봄이 되면서 기온이 올라가면 기화되며 주변의 토사와 함께 지상으로 분출되는 현상이 관측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이 수수께끼의 반점을 남극 상공에서 촬영한 위성사진입니다.
화성의 남극을 찍은 위성사진을 보면 이처럼 보통 5~15피트(1.5~4.5미터) 직경의 검은 반점이 다수 나타나는데요, 이것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이론이 성립되지 않은 채 연구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