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세”
어쩌란 말이냐?
대운하도 안 된다
정부 행정부서 축소도 안 된다
새롭게 시도하는 모든 것들이 안 된다고 하면 무엇을 하면서 5년을 지내야 하나
넋 놓고 그저 전 정부에서 해왔던 정책이나 잘 해나가야 하나?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정책을 논하는 블로거들이여
그렇다면 전 정부에서 실패한 정책을 없애는 것은 어떠한가?
실패한 정책 중에 국민 대다수가 싫어하는 국민연금에 대해서도 외쳐 달라
새 정부의 인수위가 발표하는 정책에만 머리통이 깨져라 설왕설래
입에 거품을 물고 반대하지만 말고 현재 진행되는 실패한 정책도 없애던지, 아니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조정 내지 폐지를 시키도록 그렇게 떠들어 달라.
기왕에 시작한 정책은 이제 성공하든, 실패하든 안중에도 없다는 말인가?
시작도 하지 않은 정책에 관심을 보이는 것 십분의 일이라도 실패한 정책에도 관심을 갖고 외쳐 달라는 것이다.
잘 되고자 하는 글이라는 것도 알고, 무언가 잘해보자는 뜻으로 외치는 것도 안다.
하지만 무조건 안 된다는 것으로 몰고 가기보다는 보완되고, 수정해서 좀 더 나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거들어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렇게 외치는 한쪽에 전 정부의 실패한 정책의 보완을 요구하는 외침도 넣어 달라는 말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정부의 정책, 그에 맞선 반대 논리
둘 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피 터지게 싸우는 중에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르게 바삐 살아가는 국민은 번번이 실패한 정책에 이골이 나서 이미 자포자기하고 있지나 않은지 살펴봐 달라.
잘살아보세
잘살아보세
그저 몇몇 부류들만 잘 살 것이 아니고
이번에는 많은 국민들도 같이 잘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세
다같이 한번 잘살아보세
- 주절주절 -
그저 제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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