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개나리, 하얀 피부를 깨우다

- 코리아나, 개나리로부터 고기능성 미백 원료 ‘악티게닌’ 개발

- 멜라닌 생성 억제 알부틴의 80, 1kg 10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봄 소식을 알리는 개나리가 하얀 피부 전령사로 변한다.

㈜코리아나 화장품(대표이사 사장 학수 www.coreana.com)은 개나리 열매(한약재명, 연교 連翹)로부터 추출한 악티게닌 성분으로 고기능성 미백 원료 개발에 성공하였다. 

 

코리아나 송파기술연구소는 3년여의 연구 기간을 거쳐 개나리 열매에 들어있는 악티게닌의 피부내 미백 작용을 밝혀내며 이를 분리, 정제하여 제품화에 성공하였다.  코리아나는 개나리가 지닌 미백 작용에 주목하여, 2006년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해 3년만에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미백기능성 원료로 인증을 받았다.

 

코리아나가 개나리 열매에서 찾아낸 미백 소재인 ‘악티게닌’은 자외선, 스트레스, 오염물질 등에 의해 피부내 색소침착(기미, 주근깨 생성)을 야기하는 멜라닌의 과생성을 억제한다.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미백기능성 원료인 알부틴보다 약 80배의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악티게닌은 미백효과가 1kg 100억원에 달하는 고부가가치를 지녀 높은 경제적 가치까지 갖고 있다.

 

개나리에 숨겨진 미백 작용을 밝혀낸 코리아나 송파기술연구소는 설립 때부터 국내 화장품 연구소로는 드물게 신소재 개발팀을 두고 천연 식물 원료를 찾아왔다. 여러 가지 천연물로부터 미백효과를 탐색하던 중, 봄이 되면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근한 꽃인 개나리가 동의보감 등 옛 문헌에 피부와 관련된 항균ㆍ함염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기록한 것을 주목해 연구를 시작하였다.

코리아나는 2000년에 ‘연교 추출물을 함유한 미백제(특허 제638056)’로 특허를 받으며 개나리의 미백 효과를 입증하였다. 이후 2006년부터 화장품 원료로써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해, 미백 효과를 나타내는 핵심 물질인 ‘악티게닌’을 개발하였다. 또한 고순도로 정제한 악티게닌의 멜라닌 생성 억제 및 피부 작용을 학문적으로 규명하며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사용 승인을 받았다. 악티게닌은 멜라닌 합성과 관련해 중요한 효소인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TRP-1의 발현을 억제를 통해 피부의 기미, 주근깨 등의 생성을 근본적으로 막아준다. 2007년에는 세계적인 천연물 논문집(Fitotherpia)에 발표하며 국제적으로도 천연 미백 원료로서 인정을 받았다. 또한 올해 열리는 국제화장품학술대회인 IFSCC(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발표를 앞두고 있다. 

 

개나리의 학명은 포시티아 코레아나(Forsythia koreana)로 학명을 통해 개나리가 한국을 원산지로 한 특산 식물로 전세계에 퍼져 나갔음을 알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개나리 열매를 연교라고 하고 특히 한국에서 나는 것을 한연교韓連翹라고 하며 오래 전부터 약재로 사용하여 왔음을 밝히고 있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부은 것을 내리고 고름을 빼내는 작용이 있으며 주로 부스럼, 염증, 피부병 등에 주로 사용되었다.

 

코리아나 화장품 이건국 송파기술연구소 소장은 “개나리는 봄이 되면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그 안에서 미백 소재인 ‘악티게닌’를 개발해 제품화까지 성공하였다”며 “지금까지 자극이 없고 높은 효과를 지닌 1,000여종의 천연 식물을 통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 성과를 토대로 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소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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