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등성이에 걸린 추억 -  한효순 지음/자유문예 |
| 도서 싸이트인 알라딘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한동안 손에서 책을 멀리했네요 시간이 없어서 라기 보다는 심리적인 허덕임에 책이 손에 잡히지 않았고 책을 읽는다는것이 왠지 사치처럼 느껴지고 허둥대며 살아가는 바쁜 마음속에 한동안 살아왔던것입니다 몇해가 흘렀습니다 아무것도 이룬것 없는 세월이 지나가고 뚜렷하게 남긴 흔적도 없는 허송세월처럼, 무엇을 했나 하는 아쉬움과 후회만이 남는 그런 세월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추억, 회상, 과거, 회기 등등 멀리 지나온 것에 대한 단어들이 가깝게 느껴지네요 아직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산등성이에 걸린 추억"은 아마도 기분 좋은 추억과 가슴 시렸던 추억이 줄줄이 엮어진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다음 페이퍼에는 꼭 "산등성이에 걸린 추억"을 읽어보고 독후감이라고 하기보다는 줄거리 정도라도 적어 올려보렵니다 책이라는것 한동안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물끄러미 바라보는 표지만으로도 마음 편해지네요... 올 겨울이 끝나기 전에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등성이에 걸린 추억" 그런 추억 한자락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없을테지만 저 책속에 내 모습도 한귀퉁이 있겠다 싶은 그런 제목입니다.. 살이 에이는 엄동설한에 뜨끈한 아랫묵에 배 깔고 아무 생각없이 책속에 빠져들었던 그 시절이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
http://daimon.tistory.com2008-01-26T17:05: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