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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가보면

수없는 정책 제안들이 저마다 정당하고 분명한 이유가 있다

정부가 수립되고 16번째 대통의 자리가 이어져 왔던 환갑이 넘은 세월 동안

수많은 정책이 발표되고 시행됐던 그 바탕에 정말 국민 대다수의 뜻이 반영되었던 정책이 있었을까?


고고하신 전문가들이 내놓은 정책에 대다수 국민들이 환호하고 반기고, 이해했던 정책이 몇 개나 될까?


국민들의 반대와 성토를 무지함으로 몰아가며 정책 입안의 자존심 때문에 정책을 시행하고 결국은 실패한 정책이 또 얼마나 될까?


실패한 정책을 바로 잡을 생각도 없이 그대로 유지하는 정책이 또 얼마나 될까?


그나마 세월이 지나면서 좋아진 것은

정부 정책에 말도 못하고 눈치만 봐야했던 억압 정치에서 많이 벗어났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너도 나도 한마디씩은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제 우리나라의 정책이 서서히 국민 중심으로 갈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는 것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누가 되든 관심없다, 그 놈이 그놈이고, 누구를 뽑아봐야 다 똑같고” “죽을 짓을 한 사람이라도 제대로 정치를 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등등 기대감의 상실에서 아예 포기로 돌아 선 말이다.


생각해서 내놓은 정책들이 소수를 위한 정책인 경우가 많았고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가 결국 국민의 숨통을 죄이는 것이 많았고

바꿔야 할 것들을 그대로 방치하여 만성적 고통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많다.


새 시대가 되면 막연히 바라는 것이 생긴다

무언가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 말이다

이번에는 가슴 후련한 무엇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설렘 말이다

아직은 시작되지 않은 정부의 정책 발표가 신중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새로운 시작에 부푼 기대를 안고 있는 국민을 위해서 조금 더 연구했으면 한다.

아직 시작되지도 않은 새로운 시대가 오기도 전에 기대를 상실하고 희망을 빼앗겨 버리는

국가의 근본인 국민들이 절망으로 돌아서기 전에 말이다.


짧은 시간동안 수많은 것을 하다보면 구체적인 연구가 없이 발표하는 것들이 있겠지만

조금 더 연구해야하는 것들이라면 차라리 발표를 보류했으면 한다.


지금 국민들은

새 정부가 표방한 “국민을 잘 섬기겠습니다”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라는 그 말을 어디 어떻게 하는지 보자고 벼르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지치고 지친 국민들의 육신과 이제는 겨우 몇 가닥 남은 희망의 끈이 영영 사라지지 않고 힘차게 소생할 수 있도록 기분 좋은 정책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 누구에게나 천만 다행인 것은 절망을 딛고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서이다

           그 희망 중에는 정책도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큰 희망임을 알아야 한다 』 


- 주절주절 -

  그저 제 생각이었습니다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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