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서 이성에게 호감을 받으려면 상대방을 칭찬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웨디안(대표 손숙, www.wedian.co.kr)은 20일부터 26일까지 미혼남녀 358명(남 183명, 여성 175명)에게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서 어떤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358명 중 23%에 해당하는 83명이 ‘나를 칭찬해주는 사람’을 꼽았다. 일반적으로 재미있거나 매너 있는 사람이 첫만남에서 인기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의외의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은 ‘상대방이 나를 칭찬해주면 나도 상대방을 칭찬해주고 싶어진다. 그래서 빠르게 장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다 보면 상대에게 조금씩 호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누구에게라도 있는 한 두 가지 장점을 발견해 진심으로 이성을 칭찬해 줄 것.

하지만 너무 과한 칭찬은 역효과다. 칭찬이 너무 잦으면 상대방은 아첨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 심리학자 아르손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가끔씩 칭찬을 받게 됐을 때 계속 칭찬을 들어온 것보다 더 큰 호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 뒤로 ‘재미있게 대화를 이끌어 가는 사람(70명, 20%)’, ‘외모가 괜찮은 사람(54명, 15%)’, ‘매너 있는 사람(41명, 11%), ‘자신감 있는 사람(30명, 8%), ‘능력 있는 사람(27명, 8%)’의 순으로 호감이 간다고 대답했다.

반대로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서 어떤 이성에게 비호감을 느끼는가’의 질문에는 ‘잘난 척 하는 사람(111명, 31%)’, ‘과묵한 사람(78명, 22%)’, ‘자신 없는 사람(50명, 14%)’, ‘욕하는 사람(22명, 6%)’, ‘지저분한 사람(17명, 5%)’의 응답이 나왔다.

설문을 진행한 웨디안 경영기획실의 정동일 과장은 “이성과의 첫 만남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걱정하는 사람이 많아 이 설문을 기획했다”며 “올 봄에는 칭찬을 통해 많은 만남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웨디안 소개

결혼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

언론문의처 : 웨디안 경영기획실 김남수실장, 02-560-9605, 010-7979-0993, kns3307@wedian.co.kr

출처 : 웨디안

홈페이지 : http://www.wedian.co.kr


Posted by 개구리발톱
:
Total :
Today : Yesterday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533)
★☆이벤트정보☆★ (82)
☆ 뉴스&이슈 ☆ (389)
☆ 지식/노하우 ☆ (750)
☆ 영상 ☆ (140)
☆ 주절주절 ☆ (143)
☆ 『 보관 』☆ (20)

최근에 올라온 글

믹시추적버튼-이 블로그의 인기글을 실시간 추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