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9x 운영체제는 각기 다른 메모리 영역에서 32비트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때문에 프로그램간의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이 운영체제를 쉴새 없이 사용하고 있는 우리 입장에서 본다면, 메모리 영역이 이렇고 저렇고 하는 문제는 제껴 놓더라도 프로그램간의 수많은 충돌을 경험하게 된다. 더군다나, 그러한 충돌이 일어나게 되면, 프로그램이 응답을 거부하게 되고, 급기야는 윈도우가 멈춰 버리는 지경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되고 보면, 우리는 재빨리 Ctrl+Alt+Del 키를 눌러 프로그램 종료 대화 상자를 띄우고 응답이 없는 프로그램을 종료시킴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왔다. 하지만, 이렇게 갖은 응급조치를 취해도 마지막 작업종료 대화 상자가 뜨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심지어 몇 분 후에야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작업종료 상자가 뜨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간이 소요되는 원인은 윈도우가 일정시간동안 해당 프로그램이 응답하기를 기다려주기 때문인데, 따라서, 이러한 설정치를 좀더 낮게 조정하면, 프로그램을 강제적으로 종료시켜야 할 경우 좀더 빨리 프로그램 종료 대화 상자가 뜨게 되어 다소 빠르게 시스템을 원상복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 먼저,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고, 다음 레지스트리 키값으로 이동한다.
"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desktop "
그리고 나서, 오른쪽 창에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새로운 문자열 값을 생성한다.
오른쪽 클릭 -> 등록 -> 문자열값 -> 그리고 나서 새로 만들어진 문자열 값의 이름을 "HungAppTimeout"으로 바꾼다.(단, 따옴표는 포함시키지 않는다.) 이렇게 새로 만들어진 문자열 값을 더블 클릭하고, 값을 1000으로 설정한다. (참고로 말하면, 기본값은 5000 밀리세컨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러한 설정을 통해 윈도우가 프로그램의 응답을 기다려야하는 시간이 1/5로 단축되게 된다. 또한, 테스크 메니저를 사용해 응답없는 프로그램을 종료시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임의로 정의할 수 있다. 다음의 과정을 수행하고 나서 시스템을 재시작하면 모든 것이 완료된다. 다시말해 해당 프로그램을 최종적으로 종료하는 대화 상자가 뜨기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먼저 위에서처럼, 해당 킷값으로 이동한다.
"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desktop "
그런 뒤에, 오른쪽 클릭 -> 등록 -> 문자열값을 선택하고, 새로 만들어진 문자열 값의 이름을 "WaitToKillAppTimeout" 으로 바꾼다.(단, 따옴표는 포함시키지 않는다.). 역시 이렇게 새로 만들어진 문자열 값을 더블 클릭하고, 값을 1000으로 설정한다. (참고로 말하면, 기본값은 20000 밀리세컨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킷값으로 인해 이미 실행 중인 프로그램을 종료할 경우, 윈도우를 종료하거나 재시작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여러분이 임의로 값을 더 작게 설정할 수도 있지만, 너무 작은 값을 지정하게 되면, 윈도우 자체가 응답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사용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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