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세계적인 추세라지만

요즘 TV의 오락프로그램을 보노라면 구역질이 날 정도로

영어를 사용한다.

물론 전문적인 용어와 우리나라 말로 표현하기 까다로운 표현을 한다면

이해가 되지만 말이다

한 예로 들면 모 방송국의 “올드 앤 유” 라는 프로그램의 성격은 순 우리말을

좀 더 알리기 위해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잊혀가 가는 우리 아름다운 말을 보다

많이 알려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취지로 만든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여기서도 사정없이 영어가 구사된다.

우리말을 맞춘 참여자의 “화이브,식스,세븐,에잇” 정답을 맞추고 난 후에 표현하는

몸짓의 예비령으로 말이다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하면 좀 무식해 보여서 그럴까?

아니면 “다섯, 여섯, 일곱, 여덟” 하면 빈곤해 보여서 그럴까

명색이 우리말 프로그램인데 여기서 굳이 그런 표현을 해야만 할까

이런 것은 다른 방송사에서도 마챦가지다

툭하면 구령으로 “원, 투, 쓰리, 포” 아니면 “화이브, 식스, 세븐, 에잇”


방송국은 말로는 우리말을 사랑하자고 한다

우리글, 우리말이 세계적인 언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굳이 우리말로 해도 될 예비령을 영어로 하는 이유는 이해하기 어렵다


영어의 대세속에 세계 속으로 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영어를 배우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동작의 예비령이나 구호등 “하나,둘,셋,넷,다섯,여섯,일곱,여덟” 정도는 우리말로 해도 괜챦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 우리말 사랑, 우리글 사랑

         우리나라를 영원히 존재하게 하는 기초이며 민족의 혼이다 』


- 주절주절 -

그저 제 생각이었습니다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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