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멀쩡했던 몸이 30이란 숫자를 만나는 순간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30대가 되면서 생긴 우리 몸의 변화를 총정리했다.
1 탈모증 한국인의 모발은 서양인에 비해 적은 약 6만~7만 개 정도로 정상적으로는 하루에 약 50~60개 정도 빠질 수 있다. 하지만 1백 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증을 의심해야 한다. 유전적인 요인 이외에 여성 탈모가 생기는 가장 큰 요인은 자율신경의 활동을 저하시키는 스트레스이며 음주나 흡연,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지나친 다이어트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30대가 되면서 약해진 두피로 인해 전에 없던 탈모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원형 탈모의 형태를 띠기도 한다.

2 우울증 절망감, 외로움, 걱정, 죄책감을 드러내며 슬픔을 심하게 느끼는 증상이다. 30대는 사회의 주축으로서 심한 경쟁에 시달리게 되며 젊음이란 이름으로 용서되던 20대와는 달리 막중한 책임이 뒤따르게 된다. 그에 따른 스트레스는 우울증을 일으키는 원인. 만족감이나 즐거움을 느낄 수 없으며, 감정의 반응이 무뎌지거나 아예 없어지는 무감동증을 보이기도 한다. 최대한 혼자 있지 않으려 노력하고 누구든 마음 터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3
건망증
건망증은 만성적인 것이라기보다는 특정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습관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뇌세포 활동에 문제가 생겼다는 증거. 집중력이 짧아지는 현상도 동반된다.

4
청력장애
“뭐? 뭐?”를 외치며 늘 사오정 소리를 듣는다면 자신의 청력을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이어폰을 꽂고 살았다면 이미 청력이 상당히 감소한 상태.

5
각막염
눈에 통증이 느껴지고 햇빛에 민감해지며, 눈물이 나오는 증상이다. 외모를 위해 어려서부터 렌즈를 끼기 시작한 30대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

6
피부 탄력 저하
피부노화가 시작되는 나이를 25세 전후로 보고 있는데, 30대 이후로는 급격한 피부 탄력 저하를 경험하게 된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성이 되면서 주름이 잡히기 시작한다. 콜라겐이 줄어들어 모공이 커지고 피부 껍질도 얇아지게 된다.

7
갑상선질환
갑상선질환은 80%가 여성일 정도로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많거나 적음으로 해서 발생하게 된다.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입맛이 없는데도 살이 찐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현대에 나타나는 갑상선 질환은 40대에 가서 갑상선 암으로 발전될 위험이 큰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요구된다.

8
유방암
이른 초경과 고령 출산,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젊은 20~30대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 비율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여성 호르몬이 많을수록 발생률이 높은 만큼 싱글들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치즈, 크림 등의 유제품을 즐겨먹는 현대 여성들은 더욱 유방암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9
디스크
어느 날 갑자기 허리가 삐끗한 이후 계속 허리가 아프다고 해도 한순간의 부주의만을 탓할 일은 아니다. 허리가 삐끗했다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허리에 압력이 가해졌다는 증거. 젊은 시절 안 좋은 자세 때문에 척추측만이 진행됐고 허리에 무리가 되는 행동들을 반복한 것이 디스크를 불러온 것이다.

10
불임
정상적인 성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원래 이상적인 임신 연령은 20대 초·중반이지만 만혼의 경향 때문에 불임을 경험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여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궁 및 생식기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구체적 원인은 매우 여러 가지인데 자궁의 이상, 난자의 이상, 배란 장애,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요소가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11
자궁근종
과다월경, 월경 빈도수 증가에 생리통까지 심해졌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인 요인과 피임약에 의한 요인이 있다고 한다. 자궁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질환이니만큼 정기적인 검사가 요구된다.

12
치질
30대 여성의 경우에는 임신, 분만과 관련해 발병률이 증가하고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음주로 인한 증상 악화도 무시할 수 없다.

13
골다공증
이제 골다공증이 4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젊어서 한 번이라도 다이어트를 경험한 여성이라면 골밀도 검사를 통해 바로 수치로 나타날 정도로 다이어트는 골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흔히 가볍게 생각하는 요통도 골다공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숙지해야 한다.

14
만성피로증후군
‘항상 피로하다’, ‘지친다’,‘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는 말들을 남발하는 사람이라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만하다. 밤새도록 놀다 다음날이면 멀쩡하게 출근하던 20대의 체력은 30대가 되면서 급격하게 약해진다. 몇 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피로를 느낀다면 원인을 찾아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단순 피로가 아닌 질병에서 연유되는 피로일 수 있기 때문이다.

15
비만
30대가 되면 서서히 문제 덩어리로 떠오른다. 나이가 들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더 찌게 마련이다. 때문에 20대에 ‘살 안 찌는 체질’이라 자부했던 이들도 체중 증가를 경험하게 된다.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어 40대, 50대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 중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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