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의 정취가 생각납니다

두꺼운 각목 밑에 한가닥 철사를 대고
그위에 넓은 판자 두어개 깔아 자리를 만들고
긴 나무에 못을 박아 꼬챙이를 만들어

강가로, 개울가로 물논으로
얼음이 언 곳이면 썰매를 들고 나가
신나게 타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양날 썰매, 외날썰매
꽁꽁 얼어버린 손에 그것이 왜 그리 재미있었는지
끼니 때를 잊어버리고 타고 놀던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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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췌 - http://cafe.naver.com/temadica.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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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찾기 힘든 풍경이지만
꼭 한번은 만들어 타고싶은 추억의 썰매입니다

마음의 고향
작은 널판지, 그 아래 고향을 깔고 달려보고 싶습니다.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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