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리 화가 나도 “숭례문”은 복원해야 한다.


1393년 2월 15일 태조 2년

오늘이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 태조가 국호를 “조선”으로 칭한 날이다.

그리고 1394년(또는 1394,1395년) 숭례문을 개축하였으니 615년 만에 완전 소실된 것이다

그 사이에 여러 번의 보수를 거쳤고 현재 까지 그런대로 잘 보존되던 것이 완전히 전소된 것이다.


국보 1호의 숭례문의 소실

국가적 충격 그리고 슬픔에 잠긴 국민

책임을 서로 미루는 부서와 정부, 정치인의 한심한 책임공방

책임의 공방으로 분노하는 국민

국민성금 복원방법에 냉담한 국민


슬프고, 분노가 하늘을 찌르지만 그래도 우리 전부의 것인 숭례문을 다시 복원해야

하지 않겠는가?

새로 지은 것이라 가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곳에 성문을 만든 선조들의 지혜가 있는 큰문이었으니 없는 것보다는 다시 짓더라도 있는 것이 후손된 도리가 아닐까?


2. 복원을 할 것이면 가능한한 국민의 성금으로 복원하자


복원 비용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있다

1. 국고로 충당하는 방법

2. 국민의 성금으로 충당하는 방법

3. 특정인들 물의를 일으킨 사죄의 의미로 기부한 기부금으로 충당하는 방법

등으로 복원 비용을 충당할 수 있지만


울화통이 터지는 가슴을 진정하고 생각해보자

국민 모두가 우리의 국보라 한다. 국보 1호의 소실에 모두들 가슴 아파한다.

그리고 다시 복원하길 원하고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 자리에 있기를 바란다.


소실된 슬픔과 책임공방 및 복원비용의 방법에 화가 나겠지만 어찌 하겠는가

생각 같아서는 그 책임을 엄중히 물어 모든 복원 비용을 물게 해야겠지만 우리가 두고두고 후손에게 물려줄 것이라면 그래도 국민의 정성이 들어간 재건이 좋지 않은가

육백 여년 지켜온 자리에 다시 멋있게 복원하여 길이 보존된다면 지금 우리 시대가 후손들에게 남겨 줄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

이러한 역사에 국민 모두의 정성이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은가

주어 담을 수 없는 결과는 벌어진 일이고 복원을 해야 한다면 국민 모두의 힘으로 재건하는 것이 오히려 떳떳하지 않을까


책임 여부를 떠나 복원을 해야 하는 함이 국민의 마음이면 시커멓게 타버려 몰골 사나운 모습으로 두고 있느니 서둘러서 눈앞의 아픔을 치우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3. 숭례문 복원 성금을 기부하는 사람들을 경치지 말자


벌써 숭례문 복원 성금을 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의 마음도 안타깝기는 다른 사람의 마음과 더도 덜도 하지 않고 같다.

국민 대다수가 성금으로 복원을 아직 원하지 않고 있다고 성금을 기부하는 사람들을 미워할 것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국민의 아픈 마음과 국보 1호의 복원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이들에게 행동을 같이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몰아세울 일은 아니다.

각자의 판단을 존중해주고 헤아려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숭례문 복원을 어찌 하면 좋은가?


1. 복원을 하자

2. 복원을 하지 말자



1. 국고로 복원 비용을 충당하자

2. 국민 성금으로 복원 비용을 충당하자
3. 다른 방법으로 마련하자



우리가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것은 위에 두가지 아닌가?


Posted by 개구리발톱
:
Total :
Today : Yesterday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533)
★☆이벤트정보☆★ (82)
☆ 뉴스&이슈 ☆ (389)
☆ 지식/노하우 ☆ (750)
☆ 영상 ☆ (140)
☆ 주절주절 ☆ (143)
☆ 『 보관 』☆ (20)

최근에 올라온 글

믹시추적버튼-이 블로그의 인기글을 실시간 추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