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작도 안된 정부의 정책중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아직은 확정되지 않은 생각이 있단다

쌍방향 요금제

이것이 무슨말이냐?
그나마 연락 받을만한 휴대폰 갖고, 최소한의 요금으로 유지하는 통신 수단을
수신자도 반을 부담한다는 발상은 무슨 발상인가?
걸려오는 전화, 결국 받지 말라는 말인가?
통신의 자유를 말살시키겠다는 의도?

참으로 생각이 깊으신 분들의 머리에서 나온것인지 정말 의심스럽다
가뜩이나 기본료를 없애야 한다는 국민들의 요구와 통신요금을 내리라는 성화가 대단한데
받는 것도 죄니까, 값을 치루라는 무지막한 발상은 또 무에냐?

결국, 전화요금 안내리겠다는 사전포석인가?
양방향 요금제 하지않을테니 요금 내리라는 말 하지말라는 말인가?

아마 이것은 무언가 내용이 잘못된 것이리라 생각한다

정말 대단하고 비범하신 분들 머리에서 이런것이 나왔을리 만무하니까

가슴 쿵덩쿵덩 뛰고, 뒤로 자빠질 내용이다
 
제발 놀라는 일없이 새정부 멋있게 시작되고,
시원한 정책들 줄줄이 내놓아 오랜만에 신나는 세월 살아봅시다.

뉴스내용 -
네이버뉴스(쌍방향요금제등 도입검토)

2008. 1. 16

또 다시 놀라운 정책이 발표됐다
"영어로 수업"한다는 정책 말이다


 

 왜 그리 앞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있는 사람들 생각으로만 정책을 만들어낼까?

아마도 지금 정부 정책을 구상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경제적으로 별 어려움이 없어서 일까?


생각해보라

있는 사람들의 만원과 없는 사람들의 만원이 그 가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말이다


학교에서 다 배워주면 될 것 아닌가?

말이야 정말 너무 쉽고, 간단하다

하지만 학교에서 그렇게 술술~영어를 가르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물론 “모자라면 미국에서 선생님 초빙하면 되지“라고 말하면 할 말 없다


배웠으니 시험을 봐야하고, 시험을 봤으니 성적이 좋아야 하고 성적이 좋아야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고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과외 다녀야지 별수 없지 않은가?

사교육비 줄이려고 한 정책이 오히려 사교육을 해야 하는 정책으로 바뀐다면 그것은 정말 아니지 않은가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보고 정책을 발표했으면 한다.

그저 단순한 생각에,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 기준을 맞춰서 생각해보고,

좋다 싶어서 발표되는 정책이 국민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정책이라면 그 믿음이 흔들릴 수 있지 않을까?


제발이지 이제는 가슴 철렁하는 그런 정책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속 시원한 정책, 뻥 뚫리는 가슴, 희망이 샘솟는 정부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국가


이러한 곳에서 살고 있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축복 받았음을 느껴보자.

그 축복의 땅이 우리나라임을 만끽해보자.


『 정책이란 모름지기 국민의 다수인 70% 이상이 공감하고

            이해하여 국민의 소수도 불만 없는 정책이어야 한다 』


- 주절주절 -

그저 제 생각일 뿐입니다


2008. 1.26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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