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2

2007. 8. 25. 10:47

 

무제 2




내가


가는가?


아니면


내가 있는가?


醜惡(추악)하여 回想치 못할 存在의 價値가


香爐속에 쌓여져 가고


香爐는


더 이상 타오르지 못할 廢人의 가슴



들어낸 가슴은

窮色한 辨明


하루가


가는가?


아니면


또 하루가 오는가?


터덜대는 걸음위로 大地가 거꾸로 솟아


뒤틀어진 精神이며 思考는


荒凉한 벌판위로 散散히 부서져 가고


散在한 肉神은


逃避의 行脚


숨죽여 사는것이


이제는 싫어


어둠을 앞세워 希望을 깨우기로 했고


夕陽위에 墜落한 나의 肉神을 실어


어둠 저편에 던지기로 했다.

2004. 7.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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