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주최한 “차세대 PC 디자인 경연대회” 최종 후보 작품 공개
MS가 주최한 “차세대 PC 디자인 경연대회” 최종 후보 작품들이 공개됐다.
27일 발표한 최종 후보작품에는 돋보이는 미래형 PC들이 모습을 보였고 최종 후보 작품들 중 “목도리 PC"인 모멘타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디자인 전문회사 브레슬러 그룹의 작품으로 목에 두르고 다니면서 사용자의 감정을 포착해 결정적인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며 생활에서 나올 수 있는 결정적이고 아찔한 순간과 흥분된 순간들을 목도리 컴퓨터가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목도리 컴퓨터에 내장된 특수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심장 박동을 체크하여 자동으로 결정적인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록 시간은 5분 정도이며 기록된 내용은 인터넷을 통해 주위 사람들과 즉시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목도리 컴퓨터 외에도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여 여행자에게 유용한 배낭식 “다이어리 컴퓨터” “다이어트 PC" "머그잔 PC" "생애 첫 PC" 등도 눈길을 끌었다.
데스크 탑 컴퓨터, 노트북 컴퓨터에서 이제는 휴대하기 간편하고 태양열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작지만 기능이 뛰어난 컴퓨터들이 출현할 날들이 멀지 않았다.
개인적이고 전문적인 용도에 맞춘 휴대하기 간편한 휴대용 컴퓨터 출현이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았던 모습들이 이제는 현실에서 볼 날이 멀지 않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