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는 셀룰로오즈라는 섬유로 만들어졌는데 이 섬유는 땀을 잘 흡수해 발 냄새가 나는 것을 막아 준다. 발에 발 냄새가 나지 않으면 신발장의 냄새도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아이나 남편의 운동화에 신발 모양대로 청바지를 오려 깔면 된다. 그래도 없어지지 않는 신발장 냄새는 냉장고와 마찬가지로 세제와 알코올로 닦아 없앤다.
7. 에어컨 냄새는 곰팡이 제거가 우선에어컨을 매일같이 사용하면 적어도 열흘에 한 번씩 필터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때맞춰 자주 청소를 하기가 쉽지는 않은 일. 먼지는 둘째 치고 곰팡이 냄새라도 꼭 잡아야겠다 싶다면 필터에 곰팡이 제거제를 충분히 뿌리고 30분 후에 물로 깨끗이 닦아 낸다.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 두면 20일 이상은 곰팡이 냄새 없이 에어컨을 쓸 수 있다.
8. 여름에는 일회용 변기 청소기를 쓴다
여름엔 세균 증식이 빨라 일주일만 게으름을 피워도 퀴퀴한 냄새가 온 집 안에 퍼지기 때문에 부지런히 변기 청소를 해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변기를 청소한 솔도 깨끗이 청소를 하지 않으면 냄새가 날 수 있다는 것. 솔까지 깨끗하게 빨아 쓸 자신이 없다면 일회용 변기 청소기를 사서 쓰는 것도 방법이다. 세제가 필요 없고 한 번 쓰고 버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