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백년대계


요즘 다음 정부의 공약사항인 대운하사업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운하 사업을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이 서로 상충되는 해석으로 입장을 달리하는

것이다

물론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다 이유가 있고 맞는 말이지만

국가의 백년대계라는 것을 놓고 생각해 봐야 할 필요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생태계의 파괴와 실효성이 없다하는 환경론을 주장하는 입장을 보면 그 주장이 가슴에 와 닿기도 하지만 짧은 내 생각은 솔직히 이렇다


대운하 사업 후에 생태계의 회복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생태계는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본다.

그 예로 얼마 전에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반대했던 시화호의 생태계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다.


생태계와 자연의 회복, 이것은 대운하 사업이 문제가 아니고 대운하 사업과 맞물려 대운하 주변의 자연과 생태계를 적극 보전하고 되살릴 수 있는 조성을 같이 한다면 그토록 우려하는 생태계의 파괴는 새롭게 태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찌 보면 국가의 백년대계라는 것은 꼭 국방력이 강해지고, 교육정책이 제대로 되고, 경제력이 높아지는 정책만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머지않아 올 우리나라의 물부족 현상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백년대계의 한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대운하 사업에 반대하는 분들이 꼭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 분들의 걱정하는 자연과 생태계의 파괴문제가 조금이라도 덜 훼손되고, 조금 더 빨리 회복되게 하는 방안이 연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하는 반대의 입장에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기보다는 국가의 환경을 생각하고,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반대가 필요하고

최선을 다하는 찬성의 입장에 “공약이기 때문에 진행 한다“ 보다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생각하고 자연을 보전하고 생태계를 빨리 회복시킬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서 진행해야 한다.


어느 것이 옳고, 그른지

앞으로 다가 올 미래에 판단되어 지는 대운하 사업이라는 것이 국가의 백년대계에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취했던 두 입장이 상호 보완되어 이루었던 쾌거이며, 모두 옳았다는 성공된 국가사업이기를 바란다.


우리도 한번 찬성과 반대가 상호 보완된 내용으로 어우러진 그런 멋있는 국가 백년대계의 대사업을 성공으로 만들어 봤으면 한다.

늘 슬픈 과거를 안고 벌어졌던 국책사업이 아닌, 어깨를 감싸 안고 서로 격려해주는 그런 사업으로 매듭 되었으면 한다.


『 국가의 미래는 어느 한쪽의 독선적인 결정보다

          반대와 어우러지는 화합의 결정에 흥망이 달려있다 』


- 주절주절 -

  그저 제 생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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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가상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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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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