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선 후보라면"

1. 선거공약을 절대 세우지 않는다.
  국가적 공약은 연구하고, 계획해서 진행해야 하는 국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막연한 선심성 공약은 반대 입장에 처한 일부 국민들의 반감을 우려가 있다
  선거공약보다는 정견, 입장표명 정도로 한다.

2. 말을 아낀다.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입후보자들은 너,나 할것없이 뉴스꺼리를 만들어 보도되어지고
  싶어한다.
  기자회견이니, 성명이니 발표하다보면 뜻하지 않은 질문에 말 실수가 나오게되고
  그로 인한 치명적 손실을 입게된다.

3. 다른 입후보자를 비방하지 않는다.
   비방은 비방을 얻게되고, 본인이 저지른 비방이 결국은 칼날이 되어 돌아오게된다.
   큰 잘못도 없이 비방으로 인해 곤경에 처한 사람은 대다수 사람들이 동정을 하기 시작하여
   오히려 비방을 한 사람이 인심을 잃게된다.

4. 반대 편의 입장에 선 사람들의 비방에 절대 답하지 않는다.
   "도둑놈이 제발 저린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속담을 비유해서 몰아치는
   설(說)들이 많아지고, 결국은 대응하여 얻으려 했던 득의 효과를 전혀 볼수없기 때문이다.

5. 출마를 시작했을 때 마음올 초지일관한다.
   선거라는 것은 이번만 있는것이 아니다
   다음을 염두에 두고 정치적 결탁이나 타협으로 인해서 의지를 내던지면 다음을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다.

6. 젊은층의 정치적 성향을 파악하고 공감한다.
   유권자중 유동표가 많은 젊은층과 가까이하라
   요즘은 인터넷이 잘 발달되어있다. 많은 싸이트와 많은 홈피, 블로그 등등
   젊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원하는 정치가 어떤것인지 온라인상에서 자주 만나 얘기하고,
   좋은 내용이 있다면 그 방향을 연구하고, 입장을 정리해서 온라인상에 발표한다.

남보다 많은 표를 얻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다.
모두가 잘난 사람들이 경쟁을 벌이는 대선에서 생각보다 많은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그동안 보아오고, 벌어졌던 선거운동에서 탈피하여
이상하리라 만치 말없고, 탈없이,묵묵히 웃음으로 상대하면서 자신을 알리는 후보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지 않을까?

이런 정도를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나라면 나는 이렇게 선거를 해보겠다.
웃으면서 말이다

죽었다 깨어나도 대선에 나갈수는 없지만 말이다~

[되지도 않는 말, 말, 말 주절거려봤네]

2007.11.14.

Posted by 개구리발톱
:
Total :
Today : Yesterday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533)
★☆이벤트정보☆★ (82)
☆ 뉴스&이슈 ☆ (389)
☆ 지식/노하우 ☆ (750)
☆ 영상 ☆ (140)
☆ 주절주절 ☆ (143)
☆ 『 보관 』☆ (20)

최근에 올라온 글

믹시추적버튼-이 블로그의 인기글을 실시간 추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