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마음 상하는 이유

가능하면 누가 어쨌느니, 저쨌느니
어느 싸이트가 어떠니, 저쩌니 하는 블로거들의 볼멘소리는
보지 않으려고했다

어느 정도의 입장차이에서 오는 각자 주장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말이다
하지만 제목과 앞머리 글들이 눈에 띄어 클릭을 하고 살펴보면
분명한 이유와 그에 따른 불만이 있었다

대선이야 그렇다고 치자
원래 헐뜯고, 모욕하고, 자기들만이 애국을 알아달라고,  잘났다고 고래 고래 소리치는 세상이니까

그런데 보통사람들, 그저 욕심없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귀퉁이 자리얻어, 사는 이야기들을 즐거움으로 삼아 꾸며가는 곳에서도
요즘들어 불만이 쌓여간다
 
구글 광고의 볼멘소리와
다음 블로그뉴스 기자단의 밀어주기 내용 등등
화가 날만한것은 당연하다
이런곳에서조차 나름대로 기득이라는것과, 담합등의 징조가 보이고
그것을 눈치 챈 사람들의 기분은 "결국 이용 당하고 있다는" 씁쓸한 기분이라는것이다

차라리
처음의 취지가 아예 기득을 인정하고 담합을 인정하고 이곳에 둥지를 틀것을 요구(?)했다면
차라리 좋았을것을,
모든이들의 자유로운 장소로 천명(?)하고 모든이들이 동등함을 내세우고 시작한 곳에
서서히 드러내는 담합과 기득, 이것이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한다

계획적이고, 의도된 내용은 아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의혹을 제기한 문제점은 빨리 해결하는것이 좋지 않을까한다.

처음의 취지대로 누구에게나 열린곳,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는곳, 누구에게나 동등한 곳인
아름다운 공간.
우리의 멋들어진 공간이 언제까지나 영원할수 있도록 .......